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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풍경) 배터로 돌아오는 고깃배사진/풍경 2016. 6. 1. 09:57
예전에 이 마을 에서는 사람이 강을 그냥 건너 다녔다. 강폭이 좁고 깊지 않아서이다.
강가는 온통 사방이 모래사장과 자갈밭으로 둘러 쌓여 있었으며 여름에는 비치파라솔이 강변을 덮고 있었다.
팔당댐은 내가 태어난 1966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1973년에 완공되었다.
댐이 건설된 후 사람이 건너 다니던 강물은 500미터 크기로 넓어졌고 몇 길 깊이로 깊어졌다.
5월의 어느 날고 고깃배가 그물을 싣고 배터로 들어오고 있다.
미리 배터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고깃배가 어지럽게 정리되어 있지 않는 것이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자연스럽다.
어부들은 이제 부터가 진정한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고기를 따서 팔고 쉴 새도 없이 그물 손질을 해야 한다. 저녁에 다시 그물을 놓고 아침에 걷어야 하니까.
저녁에 다시 그물을 놓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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