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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수 코로나 살균소독제 만들어 현관에 보관끄적끄적 2020. 2. 25. 05:11
이산화염소는 강력한 살균, 항균 물질로서 식품으로도 사용되는 안전한 물질입니다.
이산화염소 농축액을 물과 희석하여 100cc 스프레이 통에 담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놈들이 좀 강력해 보이므로 고동도로 만들었습니다.
동생은 서울 종로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출퇴근용 코로나 방지 마스크를 나누어준다고 하네요. 나야 대부분 시골에 묻혀있으니 마스크나, 코로나 살균소독제가 그리 필요하지 않지만 동생이 걱정되어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분으로 몇 개 더 만들었으며 사람 손이 많이 닫는 현관문 손잡이등을 살균할 수 있도록 현관 앞 신발장에도 한 개 놔두었습니다. 고추 탄저병용 살균제를 만들기 위하여 구매해 놓은 이산화염소 용액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 몇 달은 끄떡 없을 것 같네요.
지인이 중국 수출용 살균제를 찾고 있어서 예전에 방문했었던 이산화염소 제조공장에 전화를 해 보니 주문이 밀려 공장이 마비상태라고하네요. 조금 잠잠해지면 연락을 달라고.
며칠 전에 일이 있어서 수원과 서울에 갔다왔는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다니다 보니 코로나가 신경 쓰였습니다.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을 찾아보았으나 결국 마스크를 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균 스프레이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누로 손을 빡빡 씻는 것도 좋지만 이런 간단한 손 소독제가 더 유익하지요. 길거리에서 뿌릴 수도 있고.
요리를 잘하는 동생이 두부김치를 만들어 속은 알콜로 소독을 하였습니다. ^^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코로나 위험국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용산에 있는 약수터에 갈 때에도 그곳에 비치되어 있는 바가지 대신 물 떠먹을 종이컵을 하나 더 가지고 가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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