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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가 바꾼 생활방식 - 자발적 격리
    끄적끄적 2020. 3. 15. 15:12

    오늘은 일요일 술 한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아마 지금 밖에 나가 식당에서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안주를 시켜 놓고 신나게 한 잔 마시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스스로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는 자발적 격리를 정부에서 권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말 최대한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가면서 자발적 격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부 종교단체 (교회 등)에서 자발적 격리를 무시하고 예배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좋게 보아줄 성격의 것은 아닙니다. 종교단체에서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모아 놓고 종교행사를 행하는 것은 음주운전과 똑같다는 생각입니다. 자기만 죽으면 될 것을 다른 사람까지 죽이는 것이 음주운전입니다. 지금 우한 폐렴 (코로나 19라고 억지로 명명을 하였더군요. 중국의 입김이 있었겠지요.) 사태에서 이러한 몰지각한 행동은 교통사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일 경우에는 , 물론 음주운전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몇 사람이 죽지만 우한 폐렴 (코로나 19) 상황에서는 한마디로 감염이라는 새끼를 쳐서 피해자의 수가 엄청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신천지 사태에서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코로난 감염의 62%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한 폐렴 감염의 38%가 신천지와 관련이 없다며 신천지를 옹호하기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들은 정치적 이해관계 또는 신천지 신도 또는 신천지와 이해관계가 있는 신천지 비호세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가족이 우한 폐렴에 걸려도 신천지를 옹호할지는 모르겠군요. 신천지에 대해서는 내 혀가 아까워 신천지라는 단어를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자발적 격리도 지키면서 음주라는 욕구도 지키기 위하여 집에서 동생과 친한 형님을 모시고 돼지불백 안주로 술을 한잔 하는 것으로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몇 달 뒤에는 저도 모르게 이 것이 일상적인 생활방식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방식의 변화 그 것이 우한 폐렴이 가져온 새로운 시대의 흐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 파괴와 자연파괴로 인하여 제2, 제3의 우한 폐렴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빨리 우한폐렴 (코로나 19)을 쫓아내서 편하게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고초가 몸에 느껴집니다. 잘 들 버티시어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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